최근 etnnews에서 옵티머스뷰2의 숨겨진 매력에 대해서 조명하였다.

옵티머스뷰는 처음 시장에 나왔을때 스크린이 4:3비율로 전자책이나 페이지뷰까지 읽기에 최적화 된 것으로

인기를 끌며 선전하였다.

옵티머스뷰2의 경우 이보다 더 좋아졌는데, 기존 옵티머스뷰가 갖지 못한 단점을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옵티머스뷰는 과연 어떤폰인가?

 

Q. 옵티머스 뷰는 4:3화면을 그대로 두면서 한손에 쥐기 편하게 변하였다?

옵티머스뷰는 스마트폰 중에서는 드물게 5인치 4:3 비율 화면을 달아 전자책이나 인터넷 화면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끌어냈다. 옵티머스뷰2 역시 전작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다른 게 많다. 5인치 4:3 화면은 여전하지만 한 손으로 쥐기는 더 편해졌다. 5인치(127mm) 화면은 그대로지만 가로 폭을 90.4mm에서 85.6mm로 줄였기 때문.

이미지출처 : ETNNEWS

 

Q. 옵티머스뷰도 펜을 가지고 있다?

삼성 갤럭시노트의 경우는 S펜을 내장하고 있다. 옵티머스뷰2의 경우 Q메모를 편리하게 쓰는데 필요한 러버듐 펜을 수납할 수 있는 케이스형 커버도 함께 제공한다. 기존에 삼성의 경우 핸도픈안에 팬을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되어 있지만, 옵티머스의 경우는 따로 수납할 수 있는 케이스를 제공함으로써 따로 케이스를 사지 않아도 되는 장점과, 리버듐펜을 지니고 있어서 터치메모의 장점을 부각했다는 평가이다.

 

Q. 옵티머스뷰의 일체형 베터리가 바뀌었다?

뒷면 덮개를 벗기면 마이크로SD카드와 유심칩, 배터리를 바꿔 끼울 수 있다. 공간을 줄이기 위해 아래에는 마이크로유심, 위에는 마이크로SD카드를 꽂는 방식을 택했다. 지상파DMB 안테나는 옵티머스뷰처럼 오른쪽 위에 달았다.

결국 과거 옵티머스뷰의 경우 아이폰과 같은 일체형 베터리를 사용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불편을 주었는데, 이번 옵티머스뷰2의 경우는

이런 단점을 개선하고, 탈부착식 베터리를 사용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였다.

 

Q. 기존 옵티머스뷰보다 베터리 소비리를 덜한다?

AP 업그레이드로 성능 높이고 전력소모 낮추었다. 옵티머스뷰2는 1.5GHz로 동작하는 퀄컴 스냅드래곤S4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썼다. 숫자만 보면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쓴 기존 옵티머스뷰와 크게 다를 게 없어 보인다. 하지만 동작속도와 코어 수가 같아도 28나노미터(nm) 공정으로 만들어 전력소모와 발열량을 낮췄고 실제 성능도 큰 차이가 난다는 게 제조사 설명이다.

아이스크림샌드위치를 가지고 비교한 결과 성능은 30% 이상, 메모리에 읽고 쓰는 속도도 3배 이상 높아졌다는 평가이다.

결국 기존과 같은 시스템을 쓰고도 속도는 높이고, 베터리 소모량은 낮추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낸 샘이다.

 

Q. 기존 옵티머스뷰보다 저장공간이 낮아졌다?

기존 옵티머스뷰의 경우 저장공간이 32GB트로, 마이크로SD카드를 따로 설치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옵티머스뷰2는 기본 저장공간을 16GB로 내린 대신 마이크로SD카드를 지원한다. 메모리도 2배인 2GB로 늘려 덩치 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때 간혹 비정상적으로 종료되던 현상을 없앴다.

 

Q. 옵티머스뷰보다 옵티머스뷰2는 Q메모기능을 향상시켰다.

옵티머스뷰가 처음 내장한 Q메모 기능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어떤 환경에서나 바로 메모가 가능하다. 굳이 전용 펜을 쓸 필요 없이 손가락으로도 메모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옵티머스뷰2는 이 Q메모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펜과 메모지처럼 쓸 수 있게 만들었다.

 

 

Q. 옵티머스뷰2는 리모트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Q리모트 기능은 TV나 에어컨, 오디오 등 4대 가전제품 리모컨을 스마트폰으로 통합해 쓸 수 있는 기능이다. 국내외 주요 제조사 제품을 모두 지원한다. 간단한 설정만 거치면 스마트폰 화면만 눌러 가전제품을 조작할 수 있다.

사실 가장 필요한 기능이다. 집에서 각 기계마다 다른 리모콘을 찾는 것도 일이다. 그래서 옵티머스뷰2의 이런 기능은

만능리모콘 역할을 함으로써 일일이 찾아다니고, 구비해야하는 리모콘의 단점을 보완하는 기능중 하나이다.

 

 

Q. 새로등장한 원키 리모트

옵티머스뷰2용 액세서리 중 가장 재미있는 것은 블루투스 리모컨 원키다. 버튼은 하나만 달랑 달았지만 사진 찍기와 음악 재생 조절, 전화 받기, 스마트폰 찾기 등 4가지 기능을 버튼 하나로 실행한다.

다른 스마트 기계에도 작동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도 있을텐데, 그런 현상은 없는 것으로 나왔다.

 

Q. 화면에 가져가면 번역이?

아마도 기존에도 이런 기능은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사진처럼 영상을 통해서 해석을 해주는 경우는 없었다.

아이폰의 경우도 문장의 일부를 해석해주었지만, 이렇게 세밀한 작업까지 가능하게 만든건 옵티머스뷰2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처음 옵티머스뷰를 보았을때 '이게 뭐야?'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손에 쥐기도 힘들고, 전화하더라도 너무 넓어서 불편할꺼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이런 점때문에 편리한게 많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거기다 옵티머스뷰2가 출시되어 보니 제조사에서

세심하게 소비자에게 배려한 기능과 부가적인 것들이 보이니 좀 더 신기하고, 맘에 든다.

같은 5인치여도 갤럭시노트와 대적하기 위해 단순히 화면비율만 바꾼것이 아니라. 갤럭시노트가 생각하지 못한

기능을 넣어서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