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이 멈추면서 대한민국 뉴스에는 온통 전력대란 우려가 팽배하다.

하루에 한번씩 듣는 예비전력 소식은..."이젠 예비전력까지 국민들이 신경써야하나?"

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이다.

어쩔때는 7%예비전력 표시가 양호라고 뜨면, "정말 양호한거야, 양호하다고 그냥 말만하는거야"

라는 의문점까지 드는 것이 현실이다.

왜 국민들은 안전하고 편하게 전기를 쓰지 못하는 것인가?

 

Q. 일본의 쓰나미로 인한 방사능 누출이였다면, 우린 내부에 위험을 안고 있었다?

 

고리원자로의 잣은 고장을 가지고 정말 검사를 하였다. 헌데 정말 뜨악 할만한 이야기가 나왔다. 정품이 아닌

유사품을 사용하여 원자로의 수리를 했었다는 것!!

담당자는 징계에 들어갔고, 납품한 업체의 관계자는 검찰에 소환되었다.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다. 일본은 자연재해여서 막기 힘든 것이였다고 한다면, 우린 지속적으로 위험을 안고서 전기를 썼었다는것

중요한 것은 한전의 태도였다. 진작에 정밀검사를 해서 진정한 문제점을 찾았어야 했지만, 결국 담당 관계자가 쉬시하면서

이렇게 까지 상황이 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것이 드러나지 않았다면, 어쩌면 우린 방사능을 맞고 난뒤

문제점을 알았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드는 수간이었다.

 

 

 

Q. 원자력 발전중단 사태의 진정한 피해자는 누구?

 

결국 전력공급 부족은 산업과 국민이 떠안아야 한다. 피크타임에 벌벌떨면서 일을 해야 하며, 손이시린 것을 감수하고

검퓨터를 두드려야 한다. 산업계에서도 피해는 마찬가지다. 정치권이나 정부의 관계자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산업현장에서 조업을 멈춘다는 것은 단순 몇시간뒤 물건을 다시 만드는 일이 아닐 경우가 많다.

손실액을 들어보면 기본 단위가 10분에 몇백억원이 왔다갔다 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이런 피해는 누가 책임져야 한다는 것인가? 열심히 일하고 땀흘리는 국민과 산업계가 떠안아야 한다는 것인가?

한전은 걸핏하면, 원가는 오르는데 전기료를 더 못받는다고 아우성된다. 니들이나 똑바로 하면서 올려야 된다고 말하면

좋겠다. 한전의 잘못은 국민과 국가경제의 피해로 연결된다.

 

 

 

 

 

 

Q. 이젠 무엇이 해결되야 하는 것인가?

문제가 있었으면 해결을 해야한다. 이번에 문제가 들어난 부품조달부터 원료공급까지 모든과정이 투명해지지 않는다면,

이런 문제가 또 발생하지 말란 법이 없고, 국민과 산업계가 또 이런 피해를 입지 말란 법이 없다.

전력의 공급은 생활에서 가장 근본적인 문제이다. 전기가 없으면, 사회와 경제가 모두 스톱한다. 이런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하지만, 한전이 이런 점을 더욱 깊이 생각하여 일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반복될 수 있는 문제일 것이라 생각된다.

원자력 발전은 국민의 건강과 연결된다. 이번 일본 원자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방사능 누출이 일어나면, 국민들은

죽어가게 되어있다. 이런 문제점을 정말 알고 있다면, 한전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어야 한다.

열심히 일한 사람하테 뭐라할 수 없다. 하지만, 열심히 하지만, 알면서 안좋은 것을 가지고 장난을 치면 그것은

살인만큼 나쁜행동이다. 일반적인 생활이 아닌 원자력발전에 관해서 말이다.

 

자력은 분명 잘 사용한다면 좋은 에너지이지만, 잘못사용하면, 독이다.

이런 일이 다신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전기아껴쓰기에 국민 모두가 지금처럼 동참한다면,

대한민국은 더욱 발전된 시민의식과 선진과학기술을 보유한 국가로 발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