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아이폰에 대항하기 카시오의 스마트폰 '지즈원L'을 판매할 계획을 발표했다.

사실 최근의 화두는 아이폰5의 예약판매였다. 갤럭시 시리즈의 광고효과가 거의 다해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아이폰을 도입하지 못한 LG유플러스가 소비자에게 어느정도 관심밖의 상황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이미지출처 : 컨슈머저널 이버즈

 

Q. 카시오 '지즈원'은 어떤 핸드폰인가?

 

지즈원 코만도의 경우 미국 버라이즌을 통해서 첫 해외판매를 시작하였다.

당시 지즈원 핸드폰은 외부 충격이나 내수성, 방진이나 방습까지 악천후 등 어떤 상황도 견딜 수 있는 스마트폰

을 내놓으면서 첫 해외판매 핸드폰을 선보였던 핸드폰이였다.

 

 

Q. 카시오'지즈원L'의 제품 스펙은?

 

구글 안드로이드의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 운영체제(OS)를 탑재했으며, 1.5㎓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4인치 화면, 1천800mA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했다. 내장 카메라는 후면 800만, 전면 136만 화소로 알려졌다.

 

 

Q. 유플러스가 카시오'지즈원'을 통해 아이폰에 대응할 수 있을까?

난 이질문에 희망보단 우려가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딴 아이폰5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아이폰을 왜 사는지를 보면

어느정도 답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아이폰의 스펙, 디자인에 반해서 산다고 보기

힘들다고 생각된다. 나도 아이폰 사용자이지만,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 가장큰 이유는 프로그램이다.

OS가 안정적이다 보니 사용시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적다. 핸드폰의 하드웨어적인 측면으로 본다면 이미 삼성 갤럭시 시리즈가 앞서나가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렇기에 핸드폰 자체의 매력보다는 아이폰이 가진 안정성과 안드로이드와 차별화된 어플 등 소프트웨어적인측면이 아이폰 매니아들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카시오 지즈원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핸드폰...

결국 갤럭시 시리즈보다 디자인만 독특할 뿐 다른 매력을 가지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된다.

갤럭시가 높은 해상도와 대형 디스플레이가 강점이라고 한다면, 지즈원은 4인지 디스플레이에 디자인이 되어 있어

어떤 특별한 장점을 가지는지 아직은 모르겠다.

 

 

카시오는 LG를 통해 '캔유'시리즈를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과연 이번에도 그 성공스토리가 펼쳐질 수 있을지 관심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