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는 포커스 디젤과 올-뉴 MKZ, MKZ하이브리드, 올-뉴 퓨전 하이브리드 등 3가지 신차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이 세 자동차의 특징은 디젤이란 점이고, 세 차량 모두 연비의 우수함을 알렸다.

디젤엔진의 장착은 고연비의 자동차에겐 이젠 필수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Q. 거스를 수 없는 대세 디젤엔진

디젤엔진은 과거의 경우 포터라 불리던 화물차나 버스의 전유물이였다. 그리고 버스가 출발할때 마다 뿜어내던

검정색 오염기체는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여겨졌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경유차=오염물질 많이 배출하고, 승차감 안좋은 자동차

라는 공식으로 인식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세상이 바뀌면 기술이 바뀌게 되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기존의 단점을 보강하여 장점을 부각시키는 제품이 나오기 마련이다.

바로 디젤엔진이 그런 시기인 것이다. 압축시켜 열효율이 높은 디젤엔진은 고효율의 연비자동차들에겐 떨칠 수 없는

매력덩어리이다. 열량을 많이 발생하는 특성 때문에 효율성이 높을 뿐 아니라 힘도 좋아서 토크를 향상시킨다.

토크의 향상은 자연히 자동차가 경사로 같은 오르기 힘든길에서 강한 파워를 자랑하며 운전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런 여러가지 디젤엔진의 장점과 기존 매연과 차체의 흔들림 등 단점을 개선함에 따라 폭스바겐이나

BMW같은 경우 디젤엔진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포드 포커스

포드 올-뉴 퓨전

포드 MKZ

 

Q. 포드신차와 디젤엔진

포커스 디젤은 2.0L 듀라토크 TDCi디젤 엔진을 장착, 신연비 기준 17km/L에 이르는 동급 최강의 연비를 제공한다. 디젤 엔진의 강력한 파워와 높은 연비를 제공하게 되고,

MKZ하이브리드는 동급 하이브리드 경쟁 모델을 크게 앞지르는 복합 19.0km/L의 연비를 실현했다.

또한 올-뉴 퓨전 하이브리드는 2.5L 엔진의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도 사이즈를 줄인 2.0 직렬 4기통 올-뉴 앳킨슨 사이클 엔진을 사용하여, 동급 최강인 도심 19.9km/L (47 mpg, 미국 공인연비 기준), 고속도로 18.6km/L를 실현했다. 또한 새로운 리튬이온 배터리 채용으로 차량 무게를 줄이는 반면, 전기모드에서의 최고속도는 99km/h로 향상된 장점을 가졌다.

 

새해 상반기엔 각자동차 회사들 마다 새로운 모델을 내놓는 신차성수기라 볼 수 있다. 그래서 소비자들에게 많은 고민을 안겨주는 시기이기도 한다. 그렇기에 자동차 회사들은 디자인, 성능, 연비 세마리의 토끼를 최대한 잡으려 노력한다. 거기에 브랜드까지 맘에 든다면 소비자들은 지갑을 열 수 밖에 없기에, 신차의 트랜드는 소비자의 성향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고유가에 따른 고효율 고연비 차량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다. 그래서 많은 자동차 회사들은 기존 가솔린 대신 디젤을 선택했다.

과거의 매연차, 둔탁한 드라이빙 등의 안좋은 이미지의 자동차는 이제 소비자들의 맘에 드는 최고의 매력을 가진 자동차 심장이 되었다.

현재가 그렇듯이 디젤은 발전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디젤엔진을 장착한 자동차는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