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개인소득이 가장 높은 것으로 울산 뽑혔다.

 

그 뒤를 서울과 부산이 뒤를 이었다.

 

1인당 개인소득이 가장 높은 곳은 울산으로, 1854만원이고, 전국으론 1447만 보다 28% 높은 수치

거기에 3년 연속 1위란 점이 의미가 크다.

 


2위는 서울로 1684만원, 이어 부산이 1484만 원, 대전 1453만원 순인 것으로 조사됨.

 

울산의 1위는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벤처나 중소업체가 많아서 경제를 이끄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매출액이 큰 조선, 자동차가 주를 이루는 구조이며, 더욱이 세계조선1위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 자동차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였나 생각되네요

 

특히 현대차의 경우 이번연도 세계시장에서 가장 독보적인 성장을 보였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으로 따지면 울산을 이끌었다고 생각됩니다.

 

반면 서울의 2위도 대단한 결과라 보여지네요~ 서울의 산업구조는 문화, 경제, 정치 등 모든것을 떠안고

있는 만큼, 울산과 같이 거대한 하나의 그룹이 경제를 이끄는 구조가 아님에도 이정도의 평균을

유지했다는 것은 역시 경제수도임을 말해주는 결과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1인당 1684만원이란 것은 거주하고 있는 인구로 따진다면, 타지역과 비교에서 돈이 움직이는 덩어리는

비교가 안될만큼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다 생각됩니다.

 

울산은 전에부터 안정적인 고임금 직장이 많기에 재테크나 다른 투자수단에도 관심이 많은 도시란 것이

경제TV를 통해서 이야기된 바 있는데요~

 

하지만, 비정규직 문제를 감안하면, 저 평균치는 상위 그룹에 자금이 몰려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가능케 합니다.

 

그리고 현대라는 그룹이 지금의 울산의 위상을 만들었다 해도 과언은 아닌데, 옛 정주영 회장의 업적이

지금과 같은 금융위기에도 빛을 바라지 않나 생각해 보네요~

 

대한민국이 발전하기 위해선, 더 많은 인재와 기업가가 나와서 지금의 울산을 뛰어넘는 도시가 더 많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되는데요~

 

전국적으로 1인당 소득이 고르게 증가했다는 뉴스가 나오는 세상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