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디자인혁신을 스마트TV에서 예고한 가운데

LG전자가 스마트TV에 'Q보이스'를 넣어서 알아듣는 스마트TV를 내놓는다 밝혔다.

 

 

Q. 과거와 달리 어떤기술이 더 좋아지는 것인가?

일딴 음성명령 기능인 Q보이스를 이용하면 LG 스마트TV에서 음성을 받아 적는데 그치지 않고 음성을 이해하고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예컨대 사용자가 매직 리모컨을 이용해 "로맨틱 코미디 찾아줘"라고 명령하면 TV는 추천영화 목록을 표시하는 방식이다.


 


스마트TV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나우 온' 기능도 눈에 띈다.
'나우 온'은 실시간 방송과 VOD 등 시청 가능한 모든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인기순으로 정리해준다. 콘텐츠 및 채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상황이지만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태그 온' 기능을 이용하면 TV와 스마트폰간 공유도 가능하다.
태그온 스티커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저장된 사진이나 영상을 TV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TV 영상을 스마트폰에서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족, 휘트니스, 키즈 등 카테고리별 콘텐츠도 강화했다.

마우스처럼 원하는 곳을 가리켜 이용하는 매직리모컨으로 즐기는 게임들은 LG 시네마3D 스마트TV에서만 즐길 수 있는 별미다.
이 밖에도 CPU와 GPU 등 스마트TV 내 부품 성능도 개선해 지난해 모델 대비 처리속도 및 초당 프레임 속도를 높였다.

 

 

 

Q. 2013년 스마트TV시장의 승자는 누가 될까?

본격적인 2013년 TV시장의 경쟁은 이미 시작된 것이다.

LG와 삼성은 2012년도에도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세계 TV시장을 이끌었다.

더욱이 두 회사의 기술차이라기 보단 디자인차이를 통한 차별화 전략이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 내는 구조였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LG스마트TV의 기술적 진화는 삼성과의 차별화 전략 중 하나일 것이다.

LG가 TV시장에서 밀고 있는 것은 3DTV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는 엘지스마트TV광고에서도 나타나는데, 3D는 엘지의 티비광고에서 뺴놓을 수 없는

컨셉이자, 최고의 기술이라 볼 수 있다.

거기에 알아듣는 기능인 'Q보이스'를 넣음에 따라 2013년 스마트티비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어낼지 궁금해 진다.

삼성과 엘지 스마트TV의 경쟁이 소비자들은 행복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