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조가 주파수경쟁이 자사에게 불리한 조건이며 이에대한 대국민 투쟁을 한다 말하였다. 

주파수 경쟁이 하루가 조용할날 없는 가운데, kt노조의 주파수경쟁에 대한 언쟁과 참여가  

과연 정당한가에 대한 정당성에 의문을 가지게 된다. 

 

주파수 경쟁은 말그대로 경쟁이다. 자금을 많이 투입한 곳이 원하는 주파수를 가져가는 경매제도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져가기 위해 많은 댓가를 지불하며, 지불한 댓가에 대한 책임유무는 회사가 지는 것이다. 

무엇이 자신들에게 불리하다는 것인가? 

Q. kt노조가 말하는 불합리함 

kt는 이번 경매가 자신들에게 불리하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kt의 주장은 와이파이 주파수 할당영역을 제외하면 이번 주파수 영역을 2개가 가능하고, lg유플러스만 c1블록을 가져갈 수 밖에 없기 떄문에 결국 자신들은 1개의 영역을 sk와 경합해야 하며, 이는 자신들의 승자의 저주를 부르게 할 것이란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Q. 900메가해르쯔의 정부조정안으로 KT문제 해결 

이번 주파수 경쟁전에 KT는 900MHZ가 무선전화기의 주파수가 겹쳐 사용할 수 없음을 말하였다. 그로인해 미래부는 900MHZ의 사용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여 줄 것으로 약속했으며, 이는 KT가 LTE-A를 사용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할 수 있다. 

문제는 다른 통신사보다 이번에도 늦게 낸다는 것에 있다. KT는 LTE가 상용화 되면서 가장 힘을 잃은 기업이 된 것 같다. 

Q. 불공정한 싸움에 불리하다고만 말하는 KT 

세상은 바뀌고, 승자는 패자가 될 수 있는 것이 세상이다. 과거를 본다 하면, 통신3사는 3G망 사업자 선정할시 SK와 KT가 사업자가 되고 LG가 탈락하면서 LG유플러스는 지금까지 많은 고전을 하였다. 로밍도 힘들고, 남들이 아이폰을 출시할때도 자신들은 그러지 못한 세월을 보냈었다. 그런 LG유플러스가 일어선 계기가 바로 LTE서비스이다. 시장은 경쟁이다. 경쟁에서 패하면 그것으로 힘든시기를 겪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어찌보면 이번 승부에서 KT의 말대로 C블록을 LG만 사용할 수 있는 영역이라 본다면, LG유플러스는 그동안의 시련동안 많은 성장을 하여서 현재의 위치에 와있을 수 있다. 자신에게 유리한 경기만 할 수 없는 것이 세상이다. 

불리하다고만 말하며, 노조까지 나서는 KT가 좋아보이지는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