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는 중앙선에 대해서 더이상을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꼈다.

중앙선의 배차간격은 10~15분으로 그냥 정산운행만으로도 배차간격이 넓다.

 

 

배차시간이 잘 맞고, 지하철 운행시간이 잘 맞으면 그래도 할 말이 없다.

문제는 배차간격이 긴데, 거기다 시간도 잘 안맞는다.

 

그래서 속으로 "이러니 코레일이지"라는 분노까지 나온다.

 

나는 왕십리에 갈일이 있을때 중앙선을 이용했다. 문제는 시간을 정해서 나갔을때 중앙선이

재때오지 않아서 피해를 본 경우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열차가 늦게 왔다고 기관사하고 싸울 수도 없다. 결국 다른 승객들이 피해이니 말이다.

근데 황당한건 이런 현상에 대해서 항의하는 시민이 없나보다.

 

전혀 시간이 지나도 개선이 안된다.

나만 이런가 싶어서 중앙선을 타는 다른 사람에게도 물어보았다.

그런데 대답은 "나도 어플로 시간확인해 보고 가는데 아침일찍인데도 5분이상 차이나"

라는 것이였다. 결국 이것은 나만 느끼는 문제가 아니였다는 것이다.

 

만약 다른 지하철 노선도 이런 현상을 느낀다면 중앙선의 문제로만 볼 수 없다.

하지만, 1호선 부터 9호선 까지 지하철을 탈때는 이런 짜증을 느낀적이 없다.

그리고 시간도 차이나야 1분에서2분이다.

 

정말 배차간격이 10분인데 거기다 5분 늦어버리면 앉아서 15분은 날아가고, 거기다 추가 환승까지

있다면 20분은 그냥 허공에 날리는 구조이다.

 

만약 중앙선을 이용하고 싶은분이 있으시다면 말씀드리고 싶다

"여유시간이 30분 정도 되시면 타시고 아니면 다른노선 이용하세요"

 

왜 코레일은 중앙선의 운행에 관해서 개선을 하지 않는 것인가?

고객만족도 1위라고 광고하는 코레일... 누가 도대체 1위를 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