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11일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AT&T를 통해 듀얼스피커를 장착한

LTE스마트폰 ‘디스커버(모델명 P9090)’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팬택 디스커버는 720P HD 해상도의 4.8인치 화면과 1천26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됐으며

4G LTE를 지원한다. 또한 1.5Ghz 듀얼 코어 퀄컴 MSM8960 칩셋이 장착됐으며

2천100mAh 대용량 배터리로 최대 10시간 연속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NFC 칩이 탑재돼 편의성을 더했다.

 

 

듀얼 스피커도 눈길을 끈다.

3D 사운드 솔루션을 통한 입체 음향 효과로 뛰어난 음질을 자랑한다.

특히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즐기는 미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국내서 화제가된 손동작으로 전화를 받는 ‘모션인식’을 비롯해

음성인식기능 ‘스마트 보이스’,

음악이나 동영상을 작은창으로 띄워 실행시키는 ‘미니 윈도우’ 등 팬택 고유의 UX가 다수 탑재됐다.

 

 


美 IT매체 씨넷은 디스커버가 뛰어난 사양과 만족스러운 편의 기능에도 불구하고 AT&T 2년 약정 기준 49.99달러 저렴하게 출시돼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팬택은 지난해 3분기 북미 LTE 시장에서 점유율 5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학현 팬택 해외마케팅본부장은 “’디스커버’는 북미 시장의 니즈와 팬택의 혁신 기능이 반영된 LTE스마트폰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3년엔 ‘디스커버’를 시작으로 북미 LTE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Q. 지난해말 일본출시 이후 해외전략폰으로 도전

작년 12년 11월 29일 일본을 겨냥해 베가PLT21을 낸적이 있는 펜텍이 북미시장을 겨냥한 두번째 정식 도전장

국내의 제조사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세계시장에 나아감에 따라 팬택의 선택폭도 넓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팬택이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것은 바람직 한것으로 생각된다. 사실 LG스마트폰의 부활과 함께 가장큰

피해를 입은 기업은 팬택이 아닐까 생각한다. 줄어든 구매자로 인하여 2위 자리던 스마트폰 점유율은

3위로 내려 앉았었기에 해외시장을 통한 지속적인 수익창출 시장을 만든것은 팬택의 저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생각이 든다.

Q. 듀얼스피커 미국인의 성향을 맞추다.

듀얼스피커를 탑제하여 음악을 크게 듣는 미국인의 성향을 맞춘것은 굿아이디어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 나라의 문화와 국민적 취향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제품을 만들어도 파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기에

이번 듀얼스피커를 장착하여 소리를 크게 듣는 미국인의 마음을 빼앗는 전략은 좋았다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