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코리아가 게임을 하면 돈이 되는 어플리케이션 '도니캐시'를 출시하였다.

게임을 즐기면서 쇼핑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이른바 겜핑(Game+Shoping)앱이다.

 

Q. 도니캐시는 어떤 어플인가?

도니캐시는 게임을 즐기고 얻은 경험치가 쇼핑 포인트로 적립되는 실속형 애플리케이션이다.
게임을 통해 모인 포인트를 실제 지마켓과 옥션에서 쇼핑 마일리지와 할인쿠폰,

간식 e쿠폰 등으로 교환하여 사용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Q. 게임은 어떤형식으로 포인트가 형성되는가?

게임은 돈모으기와 돈불리기 두 가지 형태이다. '돈모으기'는 선물꾸러미를 든 캐릭터가 선물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좌우로 균형을 잡으며 최대한 멀리 이동하는 게임이다.

연습모드의 경우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지만, 이동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하는 도전모드의 경우 하루 3번만 게임이 가능하다.

'돈불리기'는 다수결로 승패를 결정하거나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일을 예측하는 베팅 게임으로,

 베팅에 승리 할 경우 포인트를 불릴 수 있다.

 


Q. 어디서 다운받는가?

안드로이드 마켓과 아이튠스에서 '도니캐시'로 검색해서 받으면 된다.

 

Q. 도니캐시 31일까지 이벤트?

애플리케이션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니캐시' 앱을 다운받은 선착순 20만명에게 각각 8000돈을 지급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SNS를 통해 '도니캐시' 앱을 알리면 G마켓과

옥션 각각 100명을 추첨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e머니 8000원을 지급한다.





 

Q. 도니캐시가 출시된 이유는 무엇인가?

이베이코리아 통합마케팅기획팀 왕명남 팀장은 "모바일 쇼핑 시장 성장세에 맞춰

업계 최초로 게임과 쇼핑을 결합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단순히 게임만 즐기는 것이 아닌 재미와 실속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돈이된다고 시작된 어플들은 많았다. 하지만, 머지않아서 다들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거나, 현금대신 쿠폰으로 대체되는

등 처음의 의도와는 다른 하양세로 인해 많은 사용자들이 등을 돌렸다.

도니캐시의 경우 이베이코리아 라는 든든한 기업이 있기에 그런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은 적다고 생각된다.

더욱이 지속적인 온라인쇼핑몰의 상승세를 감안한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받으리라 예상된다.

게임도하고, 돈도챙기는 일석이조의 게임!!!선택은 소비자의 몫이다

통신3사 skt, kt, lg유플러스가 'joyn'을 출시했다.

사실 이 어플리케이션이 만들어 지는 것에 대해선 작년부터 계획이 있었다.

 

본격적인 이야기가 나왔던 것이 카카오톡의 음성통화 기능이 시발점이였던 것을 감안한다면,

당연히 카톡을 견제하기 위해서 나온 것이라 보아도 무방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카톡의 성공의 이면에는 무료메세지 전달서비스란 점이 있었다. 쉽게 과거의 통신시장은

문제 한통에 30원씩 받으면서 서비스했던 것이기에, 처음 무료메세지란 의미는 통용되기 힘들었다.

 

하지만, 아이폰의 등장에 따른 여러가지 네트워크 망을 이용한 무료서비스는 결국 소비자들의 삶속에

깊이 파고 든것이다. 그래서 카톡의 인기는 자연스럽게 통신3사의 위기감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었던 구조.

거기다 통신사들은 카카오톡에 망사용료를 낼 것을 요구하는 등, 카톡에 대한 견제와 우려는 극에 달했던 한해여서

이번의 조인은 카톡의 사용자들을 흡수하는 것이 목표라 볼 수 있다.

 

이번 '조인'은 RCS를 상용화한 사업자의 가입자들이 통신사나 국적에 관계없이 채팅, 파일전송, 통화 중 실시간 영상 공유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조인은 26일부터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에서 조인 앱을 내려받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최근 출시된 일부 스마트폰에서만 이용할 수 있지만, 점차 모든 3세대(3G)ㆍ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조인을 기본 탑재한다.

 

이렇게 된다면, 카카오톡은 사실 많이 불리해질 수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이런 전략을 펼쳤던 것이 바로 'MS' 마이크로소프트였기에,

어느정도 선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과거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인터넷 프로그램으로 익스플로러가 힘을내지 못하자, 모든 윈도우 출시 프로그램에 익스프로러를 탑재했고, 결국 네스케이프 등 당시에 잘나가던 인터넷 프로그램을 잠식시켰다.

 

이런 과거를 비추어 본다면, 모든 핸드폰에, 그리고 음성, 파일전송, 영상통화, 문자메세지까지 자유롭게 사용가능한 조인은 카톡의 대항마가 되기에 충분하다.

 

 

Q. 그렇다면 통신3사는 어떤 것으로 매출을 올리려고 본격적인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가?

결국 조인도 무료서비스이다. 자기가 사용가능한 데이터량만 있다면, 추가사용료 없이 카톡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통신사들로 하여금 문자메세지 등의 추가적인 사용료에 대한 기득권을 거의 내려놨다고 볼 수 있는 상황.

그래서 통신사들이 선택할 방향은 기프트콘 등을 통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리라 생각된다.

현재 카카오톡은 선물보내기를 통해 많은 사업자들과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내놓으며 선물하기 기능을 통한 수익이 있는 상황이다.

결국 소비자들이 조인은 통해서 많은 상품을 구매 혹은 거래하게 된다면, 유통마진을 얻어가는 형태가 될 수 있다.

이는 기존 문자서비스 수익창출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 통신사들은 기존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본격적으로

카톡을 겨냥한 무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Q. 그렇다면 'JOYN'이 가지는 장점은?

조인에서 보낸 채팅 메시지가 피처폰 이용자에게 전송되면, 해당 메시지는 자동으로 문자(SMSㆍMMS)로 전환된다. 스마트폰 이용자와 채팅으로 대화를 주고받다가 데이터 연결이 끊겼다면 자동으로 문자를 통해 대화하게 된다.

이런 점은 과거 카톡이 인터넷 망이 안좋아서 버벅거리는 현상이라던지, 보냈는데 안보내지는 현상을 보완하는 기능이기에, 카톡
불안정한 면을 보완하여서 가장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Q. 조인이 하는 서비스는?

조인을 이용하면 주소록에 등록된 지인들의 생일과 대화 가능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주소록에서 바로 문자나 채팅으로 말(5천자)을 걸거나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소통할 수도 있다. 그룹 채팅도 가능하다.
거기다 음성통화 중에 상대방에게 주변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고, 동영상ㆍ사진ㆍ위치정보, 기프티콘 등 첨부파일을 최대 100MB(메가바이트)까지 전송할 수 있다. 조인 앱을 깔 수 없는 피처폰(일반 휴대전화) 이용자와도 장벽 없이 대화할 수 있다.

카카오톡' 등 기존 메신저 앱이 동종 앱을 내려받은 이용자들만 연결해주는 것과 다르다.

 

Q. 더 좋아졌지만, 더 좋게만 느껴지지 않는다

분명한 것은 카톡보다 더 발전했다. 그리고 더 편리해졌다. 하지만, 그만큼 내 정보가 더 많이 공유된다.

현대 IT산업의 발전의 큰 화두는 개인보완이다. 내 정보가 내가 인정하게 되면, 무한정으로 유포될 수도, 공유될 수도 있는 것이

현재의 위기기반 서비스이다. 거기다 생일, 실시간 영상정보 등 우린 일상생활이 너무 노출되게 된다.

당장은 괜찮고 좋지만, 결국 이건 우리의 행동에 따른 책임을 물을 소지가 높아지는 것. 사각지대가 없는 공유가 형성되는 것이다.

조지오웰의 소설 '1984년'은 이런 실생활에서 감시받는 모습을 일찍이 그렸었다. 모든것은 듣고 감시되고, 결국 그 사람에

대한 비밀은 개인의 불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음을 말해주는 소설이었는데, 조지오웰의 소설속 예견과 우리의 현실과 다른점은

소설에선 국가가 이를 감시하고 통제하지만, 현재는 우리스스로가 스마트기기를 통해 모두가 감시당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특이한 행동은 유투브를 통해서 전세계로 퍼질 수 있고, 남들에게 숨기고 싶은 모습은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모두에게 공유될

수 있는 것도 현재의 편리한 서비스들이다. 좋을지 나쁠지는 모른다.

하지만, 좋게 사용해야 좋아진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모든것이 편리하다고 좋지만은 않은거 같다.

'조인'의 등장과 카톡의 진검승부... 이제부터 흥미진지하게 지켜보려 한다. 우리의 실생활에 피해가 없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