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을 진정 체험하는 진짜사나이 

최근 연예인 상추와 세븐이 유흥업소를 출입했던 사실이 밝혀 지면서 연예병사제도에 대한 회의적인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과연 연예병사가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이 형성되는 것이다. 

연예병사제도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은 이전부터 존재했다. 과거 연예인들이 병역을 기피하였던 시기부터 연예병사는 어찌보면 연예인들의 군대대안이 되어버린 느낌이 들 정도이다. 

'군인은 군인다워야 한다' 

군대에 가서 수업이 들었던 이야기이다. 과연 군인다운 것이란 무엇인가? 

 

진짜사나이가 보여주는 군인 

 

진짜사아이는 진짜 병영생활을 체험하는 프로이다. 시간이 갈 수록 인기가 더해진다는 것은 그만큼 군생활을 했던 사람들이 가졌던 힘든점을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병사들과 이등병의 계급장으로 생활하는 그들의 삶은 군인들의 고충을 알게하고, 시시각각 긴장을 하게 하는 훈련을 체험하게 한다. 한시도 맘을 놓을 수 없는 곳!!!그곳이 군대이다. 

이런 군대가 우리에게 주는 것은 무엇인가? 함께 사는 세상을 배운다는 점이다. 군대에 가면 별에별 사람을 다 만난다는 이야기를 한다. 한 생활관 안에는 서울, 경기, 경북, 경남, 전북, 전남, 충남, 충북, 강원 등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며, 각기 다른 학력과 직업을 가졌던 사람들이 만나서 새로운 이야기와 체험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군대이다. 그곳에서 우리는 그들과 소통하며, 각기다른 세상과 하나가 되어가는 법을 배운다. 이런 점은 나중에 사회생활을 하는 밑거름이 되며, 서로다른 남자들이 만나서 군대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하나가 될 수 있는 소재거리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군대는 모두가 공평하게 가야하며, 누구나 평등해야 한다. 

그런의미에서 연예병사가 과연 존재해야 하는가에 대해선 물음표가 생기는 것이다. 

 

연예인도 군인일땐 군인다워야 아름답지 않을까? 

 

유격에서 보여준 장혁의 모습은 멋있음 그 자체였다. 시원시원하게 장애물을 극복하고, 절도있고 각나오는 그의 자세는 귀감 그 차체이다. 

장혁이 군대갔던 시절은 내가 군대갔던 시기이기도 했다. 병역비리에 연류된 장혁은 현역병으로 근무하였다. 군생활때 '장혁은 군생활 재대로 한다더라'라는 말도 많이 들었었다. 

그런 이야기를 뒷받침 하는 것은 장혁의 인터뷰에서도 나타난다. 아내에 대한 특별한 마음가짐. 그것 때문에라도 군대생활을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던 그의 말은 많은 사람들의 맘을 찡하게 하였다. 

다른면으로 보면 장혁이 그렇게 열심히 했기 떄문에 우리는 그의 더 멋있는 액션을 볼 수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런것이 몸에 익혀 있기 때문에 그가 진짜사나이에서 강인한 군인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있을 것이다. 

 

진짜사나이처럼 즐기면서 한다면 못할꺼 없는 군생활 

 

군생활이 힘든 것은 당연하다. 예전에 전원책 변호사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군대는 학교가 아니에요~ 세상에 가고 싶은 군대는 없습니다."라는 말은 군생활의 모든것을 말해준다 생각한다. 

절대복종, 자신의 의견보단 선임의 생각, 그리고 엄격한 군규율. 그것이 사람을 억누르는 것이 군대이다. 

그래서 힘든곳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전우간의 정이 각별해 지는곳 또한 군대이다. 

훈련이 끝난 후 즐겁게 떠드는 진짜사나이의 모습을 보면 웃음을 자아낸다. 사실 그렇다. 군대란 곳이 사소한 것에 웃을음 짓게 한다. 그래서 행복이란 것을 더 많이 생각나게 하는 곳이 군대이다. 

그런 군대의 행복은 남들과 같은 것을 하고 느꼈을때 얻을 수 있다. 그래서 군필자와 같이 있으면, 미필자는 할말이 없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군대는 군인답게 갔다 오는 것이 중요하다 본다. 

남들보다 좀 더 명성이 있기 떄문에, 그래서 조심스러운 연예병사제도가 있는것 보다 일반 사람들과 그들이 어울려 생활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은가 생각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군대는 실이 많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손해보며 살아야 한다. 

'군대에가면 가수생활을 영위하기 힘들어서'라는 말은 과거 연예인들이 흔이 말하는 이유였다. 

유승준은 그런 이유로 국내에서 추방당했으며, 많은 연예인들이 군대에 가지 않기 위해 열올리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군대에 가는 것이 잃는게 많다면, 대부분의 대한민국 남자들은 군대에 갔다왔기 때문에 손해봐야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오히려 남들은 다 했기 때문에 안하면 손해보는 곳이 군대이다. 

그래서 남자는 군대를 갔다와야 한다는 말을 하는거 같다. 군대를 나쁘게만 본다면, 나쁘지만, 좋게본다면 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군대를 두번 가는 것은 정말 싫은 것은 왜일까? ㅋㅋㅋ 

난 이런 이유들 때문이라도 군인으로써 남들과 평등하게 열심히 하는 연예인이 더욱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