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용인과 안양의 아파트가격이 0.01% 상승했다. 

전문가들의 상승론과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위성도시의 집값상승이 나쁘지는 않다는 반응이다. 

전체적인 집값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매매량이 증가해야 하는데, 매매량이 상승이라고 말하기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아 보인다. 

 

아마도 전세물량이 적은 것에 대한 매매전환 형태로 이번 거래가 성서된 것으로 판단된다. 

과거의 집값까지 회복하기 위해선 일딴 경기가 살아야 한다. 

부족한 주머니 사정에, 높은 세금이 부과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산층과 셀러리 맨들의 매매여력은 아직 역부족이다. 

거기에 안양과 용인은 매매가 대비 아직 전세가 비율이 59~61%수준이기 떄문에 

추가적인 매매가 이루어지기에는 괴리가 있어 보인다. 

결국 투자심리가 살아났다기 보다는 필요에 의한 실질 매매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반증한다. 

하지만, 전세가격이 매매가 대비 70%를 넘어서게 된다면, 상황은 많은 반전이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된다. 

높은 전세가격은 결국 세입자의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고, 그렇게 되면 매매로 전환되는 

체결량이 늘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추가적인 하락에 대해선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꺼란 예사을 하게 된다. 

강남의 경우는 전세가가 매매가 대비 70%에 가까워 졌다는 것을 감안하면, 전세가가 떨어지지 않는 한 

집값의 추가적인 하락은 없을 것이라 예상된다. 

반면 안양과 용인은 추가적인 매매량이 받처주지 않는다면, 현재의 시세에서 약간의 떨어짐과 상승을 

보일 것이란 예상을 해본다. 하지만 이 역시 과거와 같은 높은 하락율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부동산이 상승할지 하락할지의 향방은 추가적인 전세가의 추의오ㅏ 매매량이 결정해줄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용인 죽전의 25평의 매매가는 약 3억6천, 안양시 안양동은 약 3억원에 매매되는 것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