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인치 대형스크린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으면서

갤럭시노트가 s펜과 함께 출시되었다.

그 후 휴대기기 시장엔 대형화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첫 스마트폰이였던, 아이폰3gs가 3.5인치였고, 삼성의 갤럭시s가 4인치로 출시되었다.

그뒤 시장에선 아이폰을 제외하곤 4인치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다.

변화는 2012년 갤럭시노트의 등장과 함께 일어났다. 5인치의 대형스크린 화면과

정교한 필기를 통한 정보입력 등 사람들은 대형 화면의 스마트기기에 매료되기 시작한것.

 

그리고 2013년엔 6인치 이상의 패블릿 폰들이 대량으로 쏟아질 예정이다.

 

Q. 그렇다면 각 회사들은 어떤 전략으로 패블릿 시장을 장악할 것인가?

내년 중으로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2'의 후속작으로 6.3인치 화면의 패블릿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는 MBC보도이다.

거기다 팬택을 비롯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와 ZTE 등도 5.9에서 6인치대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Q. 그렇다면 왜 패블릿이 각광받는 것인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영화나 신문을 보는 사람이 늘면서,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보기 편한 화면의 패블릿이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

나의 경우만 봐도 스마트폰으론 음악을 듣고, 전화 및 카톡만 하지만, 태블릿으론 뉴스, 신문, 동영상등을 본다.

이런 두가지를 하나의 기기에 축약하는 것이 소비자에겐 편리하기에 패블릿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진 것.

 

Q. 삼성, 팬텍, LG의 전략은 어떤 것일까?

 

역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는 건 갤럭시노트2의 후속작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미 갤럭시S4의 스펙이 공개되고 있는 것으로 보면, 최고의 스펙으로 승부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5인치 초중반의 사이즈를 6인치로 늘렸을때 어떤 기능과 디스플레이로 장착할지에 따라 패블릿 시장의

명함이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대형스크린에서 재미를 못본것은 베가가 가장 뼈아프다. 베가는 베가R3를 통해서 대형화면 스마트폰에 진출하였다.

이미 삼성과 LG가 각각 갤럭시노트와 옵티머스뷰로 시장을 주도한 상황에서

'크기만 하면 뭐해? 잘 커야지'라는 광고 타이틀로 5인치이지만, 일반 스마트기기 처럼 편하게 한손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지만, 시장에서의 반응은 썰렁했다. 그렇기에 첫 출시되는 2013년 패블릿 기기의 성공여부가

회사의 패블릿기기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삼성 갤럭시노트 뒤를 이어서 출시한 옵티머스뷰는 처음부터 갤럭시노트와는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구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실 한손에 쥐기 힘든 감이 있는 디자인으로 과연 시장에서 어느정도 성과를 거둘지 의구심이 들었지만,

소비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나쁘지 않을 성적을 거두었다. 거기다 뷰2를 내놓는 등 패블릿 시장에서의

가능성은 이미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Q. 과연 패블릿 시장의 승자는 누가 될것인가?

패블릿 시장의 승자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향후 패블릿이란 타이틀의 넘버원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분명한 것은 현재의 상황으로 본다면 단연 삼성, LG, 팬택의 순이라 볼 수 있다.

거기다 중국의 제조자 ZTE가 저가형 패블릿을 내놓는 다면, 시장은 예상보다 치열해질 가능성이 있다.

삼성이 지금의 아성을 지킬 수 있을지, 그리고 LG가 그동안 뒤쳐졌던 스마트기기 시장에서 패블릿으로

업계 선두로 도약할 수 있을지, 그리고 팬텍이 기존의 고전을 만회하는 기회가 될 지에 대해

2013년 패블릿 시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