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갤럭시S3의 판매량 급감에 따라 갤럭시S4 출시 기대감이 시장에 커지고 있다.

그러던 와중 차기 모델은 갤럭시S4가 아닌 갤럭시 타이젠이 될 것이란 소식이다.

 

Q. 타이젠은 무엇인가?

 

타이젠은 운영OS로 삼성과 인텔 중국의 화웨이, 일본 NTT도코모, SK텔레콤, 오렌지, 파나소닉, NEC, 보다폰, 스프린트, 텔레포니카 등이 개발에 참여해서 만든 운영체제이다.

타이젠이 예상대로 출시된다면 내년 3월 쯤으로 예상이 나왔었다. 하지만, 시기가 빨라진 것이다.

 

 

Q. 타이젠의 출시가 빨라진 이유는?

 

타이젠이 장착된 핸드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 시기는 대략 내년 3월이였다. 하지만, 약 2달 가까이 빨라진 것은 최근

구글이 모토로라를 통해서 'X폰'을 내놓는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구글이 자체폰을 개발함에 따라 안드로이드 진영의 핸드폰 제조사들이 위기감이 형성되었고, 최근까지 연구개발 하고 있던 타이젠의 출시를 통해서 서로를 압박하는 카드로 작용했을 것이란 추측이다.

거기다 대한민국이 숫자 4를 좋지 않은 의미로 받아들이기에 S4를 대신해 타이젠이란 이름으로 프리미엄폰을 내놓는

다는 후문도 있다.

 

 

이미지 출처 : 한국경제

 

Q. 타이젠의 성공은 시장의 어떤영향을 줄 것인가?

 

타이젠은 개발단계부터 세계의 굴직한 회사들이 참여한 OS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았다. 만약 타이젠이 성공적으로 대뷔한다면 어떤 시장판도가 형성될까?

일딴 애플진영과 안드로이드 진영으로 편재되었던 시장에 새로운 지각변동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애플이 아이폰5의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면서 애플진영의 시장점유율이 약화된 상황에서 만약 삼성이 타이젠을 성공시키게 된다면, 안드로이드진영 역시 힘이 약화되고, 현재 HTC를 통해서 출시되는 윈도우OS와 더불어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현재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이 40%를 육박하는 상황에서 안드로이드와 애플, 윈도우 진영 모두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타이젠의 성공은 안드로이드 진영을 붕괴시키고 새로운 구조로 재편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Q. 타이젠 성공의 관건은?

 

난 역시 OS가 살기 위해서 어플이 다양하며, 소비자에게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밑는다. 현재는

컨텐츠 전쟁이다. 애플이 아직도 힘을 쓸수 있는 이유는 단 하나. 컨텐츠가 많다는 것이다. 만약 타이젠이 정말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더라도 OS가 빛날 어플리케이션이 없다면, 결국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런면에서 SK플레닛이라던지, 삼성 자체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이 어떻게 이루어 질지 궁금해 진다.

 

Q. 다시 OS의 춘추전국시대?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진영으로 구축되던 양자대결에서, 다시 다양한 OS가 시장을 지배하는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했음이라 볼 수 있다. 물론 이 말은 타이젠이 성공했을 떄의 이야기지만 말이다.

소비자에겐 다양한 제품이 나오기에 좋은 선택을 할 기회를 잡는 것일 수도 있지만, 반면에 모든 핸드폰에 타이젠이 설치되는 것은 아니기에, 안드로이드와 타이젠을 저울질 해야하는 상황이 온것이기도 하다.

어찌보면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서 애플과 구글은 손잡았다. 하지만, 결국 애플보다 시장점유율을 높이면서 엄청난 판매량을 자랑하게된 삼성과 구글은 결국 서로의 이해관계로 인해, 타이젠의 실패 유무에 따라 적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다. 이제 새로운 갤럭시 시리즈를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타이젠의 궁금증을 뒤로한채 말이다.

구글이 모토로라 인수후 구체적인 스마트폰 개발계획을 가지고 진행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림(RIM)과 삼성전자 북미법인 등에서 마케팅 담당 임원으로 활약한 브라이언 월리스를 영입

X폰을 비롯한 스마트폰 마케팅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는 'X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나온것은 없다.

 

일부에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휘어지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란 예측 등

아직 세상에 나타나지 않았지만, 기대감은 많은 상황

 

Q. X폰은 어떤 제품을 경쟁상대로 한 스마트폰인가?

시장에선 삼성전자를 의식한 핸드폰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최근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40%의 점유율을 점하고 있는 삼성이

새로운 OS기반으로 안드로이드를 변심할 가능성을 대비해 만다는 야심작이란 이야기

아마존 킨들파이어 처럼 OS를 변형하여 나오는 스마트기기에 대비한 프로젝트란 소문이다.

구글이 모토로라 인수후 계획한 첫 스마트기기의 개발이기에 관심은 배가 될 수 밖에 없다.

 

Q. 만약 이 'X폰'이 성공한다면?

난 X폰이 성공할 경우 애플보다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애플의 단점은 생산에 관해서 자체적인

라인을 구축하지 않은 상황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에 구글, 그리고 생산기술에 모토로라로 신제품이 성공한다면, 아마도

그 시너지는 상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더욱이 기존에 안드로이드가 윈도우8출시 및 새로운 OS개발을 통해서 점유율이 떨어져

이탈하는 생산회사의 증가가 있더라도 타격을 최소화하는 방안이지 중 일환이 아닐까 생각한다.

 

Q. 새롭기에 위험또한 크다 생각한다.

새로운기술의 위험은 시장에서 반응이 없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야침차게 냈지만, 시장에서 환호하지 않는다면, 말그대로

돈은 돈대로 쓰고, 인지도는 인지도 대로 떨어지는 것이 시장이다. 그렇기에 만약 플랙서블 디스플레이가 나올 경우, 디자인,

스마트기기의 기능 등이 많이 바뀌어야 하며, 이런 새로운 변화는 시장이 받아들이냐 안받아들이느냐의 싸움이 될 공산이

크다. 기존의 신기술들 중 시장에 사장된 기술들이 대부분 이런 전처를 밟았기에 예측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모토로라 인수가 플러스로 작용하려면, 이번 X폰은 중요한 프로젝트임에 분명하다. 이번 신제품으로 구글과 모토로라가 서로

웃을지, 씁쓸한 웃음을 지을지가 판명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태플릿 용으로도 같이 개발중이란 점에서 성공할

경우 시장의 파급력은 상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구굴의 새로운 도전!!!시장은 이미 기대감으로 충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