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지하상가를 지나다 보면 지하철역 출구를 나와 9번출구로 나가는 길에 사람들이 몰려 있는 것을 볼 수있다. 바로 부셔먹는 과자 슈니팡을 먹기 위해서 줄을 서있는 것이다. 슈니팡은 독일과자로 망치로 부셔먹는 과자인데 그 맛이 묘하게 끌린다.

길게 늘어선 사람들 을 보면서 인기가 좋은 것을 알 수 있는데, 슈니팡의 첫 이미지는 이색이였다. 망치로 두번 탕탕 손님이 두드리고 봉지에 쌓아서 주는데, 먹을때의 느낌은 달콤함과 바삭함이 공존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구매하게 되면 둥근 슈니팡을 망치로 두들겨서 이렇게 조각을 낸 것을 볼 수 있는데, 불규칙하게 꼬여있는 원형이 망치로 인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려진다. 그래서 길거리를 걸으면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 스넥이다.

과자위에 토핑이 골고루 묻어 있다. 맨 처음 모양을 보았을 땐 위에만 토핑이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구매해보니 골고루 토핑이 올려져있어서 먹는 동안 달콤함과 바삭함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디저트과자 ㅎ

흰색 가루는 아마도 분말인거 같은데 무엇인지는 확실히 모르겠다... 코코넛분말? ㅎ

슈니팡은 여러가지 맛이 있는데, 나는 그중에서도 다크쵸코를 구매했었다. 대략 5에서 6가지 맛이 있는거 같은데,

취향에 따라서 화이트초코, 그린티, 다크초코 등 여러가지 맛중 자신이 맛있다 생각되는 것을 구매하면 된다.


또한 포장도 가능한데, 긴통에 3개가 들어간다고 한다. 통값은 1000원이고, 슈니팡의 가격은 2500원이다. 그렇게 구매하면, 통은 저금통기능도 가지고 있어서 집에서 버리지않고, 저금통으로 재활용하기 좋을꺼란 생각이 든다. 맛과 재미를 가지고 있는 슈니팡~ 강남역을 지날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