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 감자칩, 식자재, b2b, 식자재도매, 캠핑요리, 업소용식자재, 냉동식품, 수입식품- 

 

 

 

감자칩을 가정에서 또는 기타 여러곳에서 시도한다.

 

하지만 백색빛의 이쁜 감자칩을 얻기는 쉽지가 않다.

 

그 이유는 감자칩의 경우 기름의 상태, 그리고 온도, 감자의 성질등이 감자칩의 완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기 떄문이다.

 

미국의 경우 감자칩을 하는 감자로 러셀감자를 이용한다. 이것은 감자의 종류 중 하나로, 타감자의 비해 점분의 성질이 많고, 당도가 다소 적은 성질을 보여 감자칩을 할 경우도 일반감자 보다 칩의 색감이 뛰어난 성질을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감자의 성질이 러셀감자와 다르다면, 감자튀김의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결론을 얻게 되는데... 사실 여러가지 종류의 감자를 튀겨본 결과 이런 현상은 사실로 보여진다.

 

우리는 강원도 감자를 최고로 치지만, 필자가 튀겨본 결과 감자가 어디에서 생산 되었냐가 감자튀김이 잘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에서 어떤 종류의 감자를 생산하였느냐가 중요한 요소가 된다.

 

강원도 감자중 처음에 튀겨본 것은 봉평감자였다. 튀겨보았을 떄 봉평감자는 색감이 뛰어났었다.

 

온도가 고온이든, 저온 이든 상관없이 색감이 좋았다. 그뒤 횡성감자, 대관령감자 등을 튀겼으나 색감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어렵게 봉평 감자를 구매하였으나, 이번에 튀긴 봉평감자는 그전 감자와 같은 현상을 보이며, 잘 튀겨지지 않았다.

 

그래서 현재는 여러가지를 해본 결과 감자의 지역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같은 지역이라도 서로다른 품종의 감자를 심었을 경우 튀김이 다른 결과를 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많은 시행착오를 겪오 감자튀김을 안정적으로 튀겨내는데 별 문제는 없다.

 

그렇지만, 다른 분들이 감자를 튀긴다면, 일딴 감자의 두께는 1.2mm~1.5mm를 넘지 말아야 골고루 잘 익은 감자칩을 얻을 수 있으며, 물어 넣어서 녹말을 제거해 주는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물에 살짝 데쳐서 튀김을 한다면, 기존에 잘 튀겨지지 않았던

감자칩에서 다소 향상된 색과 완성도를 가진 감자칩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는 시중에 파는 일반 감자칩을 얻으려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생산되는 수미감자의 경우 당도가 높고, 수분함량이 러셋감자에 비해 많기 떄문에 기존에 생각하는 감자칩의 완성도는 얻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또한 당도가 높은 감자는 기름도 빨리 산화되는 모습도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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