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퍼 케이스에 익숙해 있던 나는 잘 파손되는 케이스 때문에 고생하였다. 그래서 이번에 인터넷으로 대량주문으로 케이스를 구입하려다 쿼티자판 케이스를 발견하였다. 그전부터 있었던 쿼티자판 케이스는 너무 두꺼워서 관심밖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급 땡겨 서 구매하기로 결심하였고, 주문을 넣었다. 일딴, 아이폰에 장착하면, 다소 무겁다. 그리고 두꺼워서 손에 쥐기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실용도를 따진다면,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처음 제품을 받았을때 기대반, 우려반이였다. 두꺼워 지는 것이 걱정이였는데, 케이스를 아이폰에 끼 워본 후 그 우려는 디자인에 사라졌다. 그것을 커버할 만큼 깔끔함이 느껴졌다.

 

 

난 아이폰 화이트를 쓰기 에 화이트 쿼트자판을 주문하였는데, 씽크율은 100%라 느낄 정도로 케이스와 아이폰은 잘 어울렸다. 처음 제품을 받아보면, 이게 과연 잘 눌릴까 싶을 정도로 자판이 작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편리함을 느낄 수 있었다. 거기에 일반 쿼티자판에서 느낄 수 있는 쿼티를 넣었 다 닿았다 할때의 그 경쾨한 소리는 기분을 좋게 만든다.

 

 

 나는 옥션으로 구매하였는데 베터리와 쿼티자판의 무게가 있어 파손의 위험이 있는 만큼 안전한 포장이 맘에 들었다. 쿼티자판의 장점을 말하자면, 베터리이다. 충전이 가능하여 아이폰 베터리를 보 조해주기 떄문에 휴대용 보조베터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점이다. 내가 충전해본 결과 4%정도 베터리 잔량이 남았을때 65%까지 충전시켜 주는 것을 보았다. 모든 아이폰 사용자의 고민인 베터리 용량을 잘 커버해줄 수 있다는 의미라 생각된다. 거기에 쿼티자판에 불이 들어오기에 야간에도 사용 하기 편한점도 제품제작자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점이다. 처음 제품을 충전할때 인풋에 젠더를 연결해야 하는데 자꾸 아이폰 충전용 젠더에 연결하여 충전을 못하는 불편함을 느낀 점도 있었지만, 이것은 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해소되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아이폰을 끼우는 케이스 부분에 제품의 설명이 상세하게 들어가 있기 떄문에 설명서가 없어도 사용에는 아무런 불편이 없었다. 쿼티자판에 보조베터리까지... 나의 아이폰을 업그레드 해보는 것은 어떨까?^^